상식국(尙食局)
고려시대 임금의 수라상을 관장하던 관서. # 내용
사선서의 전신이다. 목종 때 봉어(奉御)·직장(直長)·식의(食醫)의 관직이 있던 것을 문종이 관제를 개편할 때 정6품의 봉어 1인, 정7품의 직장 2인, 정9품의 식의 2인을 정하였다.
1308년(충렬왕 34) 6월에 충선왕이 정권을 잡아 사선서로 고치고 어주별감(御廚別監)·별주도감(別廚都監)·영송도감(迎送都監)을 병합하는 한편, 정5품의 제점(提點) 1인을 두어 겸관(兼官)으로, 정5품의 영(令) 3인을 두어 그 1인은 겸관으로, 정6품의 승 3인을 두어 그 1인은 겸관으로...